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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와 기쁨을 그리는 화가, 이오성의 개인전 ‘Our Song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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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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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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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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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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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아내는 삶의 감사와 기쁨, 소망의 여정존재만으로도 용납되는 절대적 사랑에 대한 성찰2023년 3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2023년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용인 안젤리 미술관에서
사랑스러운 화가 이오성의 개인전 ‘Our Songs’가 서울과 용인에서 연달아 개최된다.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다가오는 3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용인의 안젤리 미술관에서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작가는 2016년부터 ‘우리들의 노래’라는 주제로 주로 일상에서 느끼는 감사와 기쁨, 꿈 등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화폭에 담아내온 바 있다. 동양화를 전공한 영향으로 아크릴 물감을 쓸 때에도 농도를 신경쓰는 작가는, 과장되지 않고 편안한 색감과 본연의 시적이고 서정적인 화풍을 통해 주제를 극대화한다.회복된 세계의 평화를 소망하는 작가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성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많이 그려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가을 열흘간 다녀왔던 이스라엘 여행을 계기로 그린 작품들로 구성했는데, 작가는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 “더운 날씨와 구불구불한 산지는 힘겨웠지만, 지금도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는 마음을 품게 된 것은 큰 수확”이라고 감회를 전했다.또한, 작가의 그림에서 인물들이 있는 배경에 ‘물’이라는 소재가 강이나 길의 형태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간의 목마름에 대한 해결로서 절대자의 사랑을 표현하는 은유적 소재이다. "그림 속의 인물들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힘쓰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도 용납되는 사랑을 누리는 존재들로 그리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이에 더해, 작가의 최근의 작품들에 대하여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좀 더 깊이 있는 표현과 메시지로 우리에게 사람들의 행복한 시간들을 다양한 구성으로 종교적인 세계를 넘어선 소박한 언어로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히려 그 파라다이스의 표정과 색채에 머물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서성록 미술평론가가 "채전(菜田)에서 조금 전에 거둔 싱싱한 야채처럼 상큼하고 개운하다. 길섶 잎사귀의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영롱한 빛을 내는 것처럼 그의 영혼이 은총의 섬광을 받아 더욱 반짝이는 것 같다"라고 표현한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는 기쁨과 행복의 충일한 삶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한편 이오성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와 조소부를 전공한 후,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 과정으로는 동양화를 연구했다. 이후 토포하우스, 한경갤러리 등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앞으로 기대되는 작가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758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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